가평군, 장애인 일자리창출 ‘꿈앤아하카페’ 운영 협약
가평군은 24일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김영자 복지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앤아하카페’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을 통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유능한 인재를 취업과 연결시켜 자활·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한 중중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공공기관 카페설치 공모지원 분야에 가평군의 카페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는 등 운영의 조기정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총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7㎡규모로 건립될 꿈앤아하카페는 사업비 1억3천만원 중 시설인테리어 설치비 및 장비구입비 5천만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이 운영하게 된다.
가평읍사무소 부지에 조성,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한 중증장애인 2명이 참여하게 되며 내년에는 4명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건축물을 신축하고 8월1일 개장하게 되며 장애인직업재활수행기관인 가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18년 7월말까지 3년 동안 수탁 운영한다.
김성기 군수는 “‘꿈앤아하카페’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실천이며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해소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일을 통한 복지실현을 구현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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