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장애인복지관

 
[에이블뉴스] 내년 서울지역 5만여명 장애인연금 혜택
작성일: 14-01-03 09:5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조회수: 9,452

서울시, 달라지는 시정 발표…행복플러스작업장 9월 '운영'


서울시가 26일 ‘2014년 달다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보이는 서울’을 발표했다. 2014년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 여성, 문화 등 10개 분야 50건으로 이중 장애 관련 달라지는 시정을 소개한다.

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 대상자 확대= 내년 7월부터 소득하위 70%의 중증장애인에 장애인연금이 지급된다. 올해 대비 5816명 늘어난 5만916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기초급여액은 종전 9만6800원에서 20만원, 부가급여액은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재가)의 경우 1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된다.

행복플러스작업장 건립= 서울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행복플러스작업장을 성북구 하월곡동에 건립하고 내년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행복플러스작업장은 돌봄, 직접 등 상대적으로 열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내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업재활, 교육, 심리치료, 보호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며, 신청기간 및 방법은 건립 준공 후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재개관= 서울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재건축을 거쳐 재활치료, 직업재활 등 지역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원하는 서비스는 내년 8월부터 제공될 계획으로 복지관 홈페이지(www.nowonblind.or.kr) 사업소개란에서 확인 후 전화(02-9500-114)로 신청하면 된다.

■일시보육 시범사업 제공 확대= 내년 하반기부터 보호자의 부득이한 사정과 사고 등 긴급한 상황,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일시보육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일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이 종전 11개소에서 34개소(자치구 최소 1개소 이상)로 늘어나는데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개월~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아동이 대상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금액은 시간당 4000원이 소요된다. 이중 2000원(1인당 40시간 한도 내)은 정부가 지원한다.

일시보육을 희망하는 부모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모바일(m.childcare.go.kr)로 이용일 1일전까지 예약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국내 입양가정 입양 축하금 지원=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국내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입양축하금과 고등학생 교육비를 지원한다.

입양축하금은 입양아동 1명당 100만원, 장애 입양아동 1명당 20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며, 입양아동(고등학생)에 대한 수업료도 전액 지원된다.

단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18세 미만의 아동을 국내 입양 기관을 통해 입양한 가정이라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입양사실 확인서, 통장사본, 장애확인증 및 의사소견서 등을 첨부해 거주 동주민센터 및 자치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근교산자락길 조성= 내년 하반기 서울 근교산 등산코스 중 접근성이 뛰어난 6개소에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조상된다.

지난 11년부터 올해까지 9개소가 조성됐으나 내년에는 중랑구 용마산, 강서구 개화산, 구로구 매봉산, 노원구 불암산, 서대문구 북한산, 성북구 월곡산 등이 추가 개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