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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내년부터 국가유공 상이자, 장애인등록 허용
작성일: 14-06-09 09:51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조회수: 8,418
정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방안’ 마련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정부
가 내년부터 국가유공 상이자에 장애인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4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국가유공 상이자도 장애인으로 등록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생업지원 및 세제감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유공 상이자는 보훈법령에 따른 우대를 받기 때문에 장애인 등록을 따로 할 수 없다.

국가유공자의 노후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등 특별공급을 확대하고, 고령의 국가유공자 요양․재가 서비스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종교계 보훈가족 위로행사, 모범 국가유공자 포상 등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 총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이 다음 세대까지 면면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